주식캔들 심리상태

주식 차트에서 양봉캔들은 빨간색이고 음봉캔들은 파란색이다.

 

양봉캔들은 플러스를 음봉캔들은 마이너스를 말한다.

 

주식 차트에서 가장 기초적인 이론이다.

 

여기까지는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캔들 모양에 꼬리가 붙고 크기가 바뀐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차트에서 보여지는 캔들 모양은 매일 바뀐다.

 

캔들이 만들어내는 형태에는 많은 심리가 반영되어 있다.

 

예를 들어, 양봉캔들이지만 윗꼬리가 길게 만들어졌다면 매수세보다는 매도세가 강하다.

 

저항

매도세가 강함

 

 

캔들에 윗꼬리보다 아랫꼬리가 길게 만들어졌다면 처음에는 매도세가 우세하다가 매수세가 많아지면서 상승하는 캔들로 바뀐다. 

매도세 우세하다 매수세가 많아지면서 상승

지지

 

 

또 몸통이 단봉캔들이면서 윗꼬리와 아랫꼬리가 비슷하기 만들어진다면 매수 매도세가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전일 음봉캔들을 덮는 당일 양봉캔들이 발생한다면 어제보다는 오늘이 매수세가 더 많기 때문에 주가는 하락보다는 상승할 확률이 더 크다.

 

이처럼 단적으로 보여지는 예시이지만 캔들의 모양은 주가의 위치에 따라서 심리값이 다양하게 바뀐다.

 

주식 캔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 캔들 모양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실전 차트에서 100% 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없지만 어느 정도 기본적인 캔들의 모양을 이해한다면 차트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방향을 정할 수 있다.

 

마치 수학문제를 푸는데 구구단을 외우고 있으면 답은 못 맞춰도 풀이과정에서 어느 정도는 빠른 계산으로 문제를 유추해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주식 캔들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시중에 나와있는 주식 기본서 책을 추천한다. 인터넷에서도 어느정도는 찾아볼 수는 있지만 일단 정보가 많고 이것저것 찾다 보면 집중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 주식 캔들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고 주식차트를 보는데 자신이 없다면 주식 기본서 한권을 정해서 1독 하기를 권한다. 그 다음에 실전 차트와 같이 병행하면서 공부를 하면 배우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