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제활동 경력이 있는 30∼40대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이 프로젝트는 임신·출산·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여성에 '취업3종세트'인 구직지원금, 인턴십, 고용장려금을 제공해 재취업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
일과 생활 균형이 가능하고, 경력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해 3040 여성이 실질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시는 2021년 9월 시작한 '우먼업 인턴십'을 발전시켜 취업3종세트를 구성했다.
구직지원금은 서울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30∼49세 미취업·미창업 여성 총 2500명에게 월 30만 원씩 3개월간 지급한다.
대상자는 지원금을 받는 동안 27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4차 산업 분야 직업훈련 교육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출처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http://ww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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