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십은 낮아지고 함께 하는 서민중심이다.
곧 민심의 ‘물의 리더십’이다.
-물은 낮은 데로 흘러간다.
언제나 민심의 편에서 민심을 중심으로 , 민심의 유익을 위하여 흘러야 한다. 낮은 데로 흘러가야 물은 바다에 이를 수 있다.
리더십의 완성은 낮은 데로 흘러가야 한다. 물의 완전함은 세상과 수평을 이루는데 있기 때문이다.
-바닷물의 염도는 3%다.
100%의 완성이 아니라 3%의 염도만 가지고도 온 천하 생물을 살려 낼 수가 있다. 역사의 진실은 바로 통치자의 관심과 리더십이 3%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세상을 살려낼 수 있다는 지론이다. 나라와 국가를 사랑하는 집념만 가지고는 정치를 할 수 없다. 국가를 사랑하는 그 열정보다는 국민을 사랑하는 열정이 3%만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세계를 가질 수 있는 정치가를 보유할 수 있다.
97%가 없어도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리더십! 바로 3%의 리더십이다. 우리의 비어있는 공간(97%)은 부족한 것 같으나그 비어있음으로 채워지는 쓸모있는 용도가 된다.
-파도처럼 역동적 이여야 한다.
젊다는 것이다. 역동적이라는 말은, 항구적으로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도전의 물결이다. 이루어질 때까지 밀려오는 파도처럼 도전할 수 있는 열정이다. 쉬지않고 머물러 있지 않고 도전하는 파도리더십이다.
2. 전체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다.
민심의 바라보는 시선의 방향을 쫒고, 그들의 신음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리더십, 항상 앞서서 그들의 신발이 되어주며, 먼저 가서 그들을 기다려 줄줄 아는 리더십, 희생과 헌신 없는 입술만 있는 리더십은 바로 왕권 외에는 없다. 21세기의 리더십은 바로 ‘After You’다. 민의를 먼저 앞세우고, 공복처럼 순복하여 민의를 바로 세우는 리더자가 진정한 리더자이다. ‘공존공생’이 아니라 ‘아존아생’의 리더자는 멸망하고 만다.
3. 경청이다.
리더는 낮은 자들의 말에 무슨 소원이 있는지를 안다. 그들이 속삭이는 밀어에서 정치의 소스를 얻어낸다. 큰 목소리로 말 하지는 못하지만, 그 마음속의 절규와 애끓는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위정자를 가진 나라는 얼마나 행복할까? 자기 자신의 정치신조와 신념을 말하는 리더가 아니라 국민들의 소리를 잘 듣고 그 말을 실천에 옮기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다. 모든 소통의 리더십이나 관계십도 다 경청에서 나온다. 소통하자고 하면서 경청이 없다면 입만 가지고 정치하는 개그정치일 수밖에 없다. 듣고자하는 것을 듣는 것이 아니라, 민의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귀 기울이는 리더자이다.
4. 국민들의 꿈경영에 ‘All In’한다.
꿈이라는 말을 읽어 보면 참 재미있다. 꿈이다[‘꾸미다(발음상으로)’]는 말과 ‘꿈 꿔라’는 말과, ‘꿈 깨라’는 말이 있다.
곧 꿈이란,
- 꾸어서라도 채워야하고
- 꾸며서라도 꿈은 이루어야하고
- 꿈은 깨서라도 만들어 내야하는 귀한 미래다.
미래란, 마지막 남은 우리의 귀한 자산이다. 그러나 꿈을 꾸는 자만이 미래를 소유한다. 꿈을 꾸게 하는 리더자, 꿈꾸지 못하는 백성을 꿈을 가지게 하는 미래의 리더자. 꿈 때문에 살도록 만드는 리더자이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에는 재미있는 속담이 있다.
‘포기란, 채소를 셀 때 쓰는 말이요, 실패란, 실을 감을 때 쓰는 도구일 뿐이다’
5. FUN경영에 몰입한다.
덕만의 최고의 가치는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는데 있다. 바로 펀경영이다. -펀경영은, 재미경영이다. 재미의 공유다. 동반의 누림이다. 함께 즐거워하는 배가의 기쁨이다.
-펀경영은 흥미의 코드다.
백성의 흥미는 서민들의 오락이 아니라 고관들도 함께하는 흥미유발의 이벤트가 되어야 한다.
-펀경영은 취미경영이다.
백성들의 취미에 길이 되고 노래가 되고 건강이 되어 주고 가족과 어울려서 함께 놀고 가는 마당이 되어야 한다.
6. 인재양성이다.
미래는 사람이 만들어 간다. 미래를 만들어 갈 줄 아는 사람을 길러내는 리더자이다. 지금(오늘)이 위대한 것은, 내일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내일과 모래, 글피를 만들어 내는 나라와 민족을 양성하는 미래지도자. 한 여자의 눈이 옛 신라의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현대와 21세기의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에 고개가 숙여지며 그녀가 듣고자 했던 백성들의 이야기가 메스컴과 정치권의 이슈로 등장하는 지금을 염원한다. 덕만의 나눔의 정치, 섬김의 리더십, 배려와 위임, 경청의 공유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