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 금리차(또는 이자율 곡선)는 장기와 단기 금리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데,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10년 만기 국채와 2년 만기 국채 간의 금리 차이가 주로 사용됩니다. 이 차이가 양수일 때는 긍정적인 차이로, 음수일 때는 부정적인 차이로 여겨집니다.
1. 긍정적인 장단기 금리차
긍정적인 장단기 금리차는 일반적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경제 전망이 밝아지면서 미래의 수익을 더 높게 평가하고, 따라서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기업들이 성장하고 수익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부정적인 장단기 금리차
부정적인 장단기 금리차는 주로 경기 둔화나 경제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시기에 나타납니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생기고, 이는 장기금리의 하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 우려로 기업 수익이 감소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기 때문에 주가 하락 압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종종 이 금리차를 경제 전망의 조감도로 활용하며, 특히 금리차의 역전(부정적인 차이)은 미래의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로 여겨집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금리차의 움직임을 주시하여 향후 경제 상황 및 주식시장의 전망을 판단합니다.
'재테크•투자•경제•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트폴리오 성과의 결정요소(Determinants of Portfolio Performance) (0) | 2024.02.05 |
---|---|
기업 벨류업(Value Up) 프로그램 (0) | 2024.02.05 |
미국 장단기 금리차 확인 (0) | 2024.02.04 |
미국금리확인 사이트 (0) | 2024.02.04 |
멀티플(Multiple) (0) | 2024.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