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드비 콤플렉스(Should be complex)

자기가 자기 자신으로 살지 못하고 언제나 '이러저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상태를 슈드비 콤플렉스(Should be complex)라고 한다.

사회적 불안이 늘어 갈수록 개개인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정신적인 공허 상태가 자주 나타난다.

슈드비 콤플렉스(Should be complex)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성취 앞에서도 기쁨을 느끼기보다는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자신을 닦달한다.

이처럼 '반드시 OO을 해야만 한다' 라는 노이로제 또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일컫는 개념이 슈드비 콤플렉스(Should be complex)이다.

슈드비 콤플렉스(Should be complex)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하고 싶은 일보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 중심의 삶을 살았다.

'무엇을 해야만 한다'는 원칙만 추구하다 보니 그것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불안하고 뒤처지는 느낌을 받는다.

독일 출신의 정신분석가 카렌 호나이(Karen Horney)가 이 개념을 만들었다.

 

출처 : http://home.catholic.or.kr/bbsm/bbs_view.asp?id=1883259&menu=4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