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드라마 제작사로, CJ ENM의 자회사입니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드라마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을 주력으로 하며 국내외 방송사와 OTT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하며, 대표이사는 장경익입니다.
1. 드라마 제작 및 유통: -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간 약 25편의 드라마를 제작하며, 현재까지 150편 이상의 작품을 기획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사랑의 불시착, 스위트홈, 더 글로리, 빈센조, 도깨비 등이 있습니다. - 콘텐츠는 국내 방송사(tvN, OCN 등)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애플 TV+ 등 글로벌 OTT 플랫폼에도 유통됩니다.
2. IP 기반 확장: - 스튜디오드래곤은 254편의 글로벌 프리미엄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리메이크와 부가사업(간접광고, OST, MD 상품 등)을 통해 수익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3. 글로벌 진출: - 미국 LA와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와 협력해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K-드라마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재무 및 시장 동향 - 2023년 4분기 기준 매출액은 약 75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약 558억 원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 매출 구성에서 드라마 사업부가 약 78%를 차지하며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부채비율은 약 21.29%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징 및 전망 - 스튜디오드래곤은 고품질 드라마 제작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협업 확대 및 IP 활용 극대화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다만 최근 영업이익 감소와 제작비 상승이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K-드라마 열풍과 글로벌 콘텐츠 수요 증가 속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