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이엠씨(IMC증권)는 네덜란드계 외국계 증권사로, 초단타거래(고빈도매매)와 시장조성자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주요 시장조성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21년 설립되어 국내 자본시장에 진출했으나, 사업 환경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징 및 주요 활동
1. 시장조성자 역할
- 한국IMC는 거래가 부진한 종목의 매수·매도 가격을 촘촘히 제시해 시장 유동성을 공급하는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는 주식 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서도 시장조성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초단타 및 고빈도매매(HFT)
- 알고리즘 기반의 초단타거래를 통해 빠른 속도로 매수·매도를 반복하며 수익을 창출합니다.
- 이 방식은 선진 금융시장에서는 일반적인 투자 기법으로 인정받지만, 국내에서는 시장 교란 우려로 논란이 존재합니다[1][2].
3. 한국 내 진출과 도전 과제
- 한국거래소(KRX)가 시장조성자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치했으나, 국내 정책 변화와 규제 문제로 인해 사업이 제한되었습니다.
- 특히, 2022년부터 시장조성자 제도가 잠정 중단되면서 한국IMC는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지 못하고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에는 약 89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1][2].
4. 논란 및 한계
- 초단타거래가 주가 변동성을 확대하거나 시장 교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 또한, 한국 내 시장조성자 거래세 면제 혜택 축소와 규제 강화로 인해 사업성이 약화되었으며, 현재는 다른 사업 확장 가능성도 낮은 상태입니다
현재 상황
한국IMC는 국내 금융당국과 거래소의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를 기다리며, 제한적인 활동만 수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한국 내에서는 정책적·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외국계 증권사 사례로 평가됩니다.
Citations:
[1]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14372
[2]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875155
[3] https://www.catch.co.kr/Comp/CompInfo/185988
[4] https://www.incruit.com/company/1682496888/
[5] https://www.catch.co.kr/Comp/CompSummary/18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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