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Bluecom Co., Ltd.)은 대한민국의 음향기기 및 무선통신 기술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블루투스 헤드셋과 무선 이어폰(TWS)입니다. 1990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블루콤은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ODM(제조업체 개발 생산) 및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합니다.
주요 사업 분야 1. 블루투스 음향기기 - 블루투스 헤드셋, 무선 이어폰(TWS), 스피커 등 음향기기를 제조하며,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개발합니다. - 대표적인 제품으로 LG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LG Tone+ 시리즈가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2. ODM 및 OEM -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ODM/OEM 방식으로 다양한 음향기기를 공급합니다. - 주요 고객사로는 LG전자 등이 포함됩니다.
3. 웨어러블 기기 - 웨어러블 기기와 관련된 기술 개발에도 참여하며, 초박형 압전 세라믹 스피커 및 리니어 전동모터 기술 등을 활용한 소형 음향 부품을 제작합니다.
4. 해외 생산 -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현지 법인 BLUECOM VINA에서 부품과 완제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업 특징 및 연혁 - 1990년 설립, 2006년 현재의 사명인 블루콤으로 변경. - 2011년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 - 블루투스 음향기기와 관련해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누적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 - 2014년에는 1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재무 및 경영 현황 - 2023년 기준 매출액은 약 328억 원이며, 순이익은 약 -30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 최근 몇 년간 매출 감소와 함께 경영 효율성 개선이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비전 및 성장 전략 블루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음향 기술의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와 TWS 등 차세대 음향기기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콤은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ODM/OEM 사업 모델을 통해 음향 기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