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SLIM은 윌리엄 J. 오닐이 개발한 주식 투자 전략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선별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전략은 일곱 가지 조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조건은 알파벳의 첫 글자를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CAN SLIM의 구성 요소
1. C (Current Quarterly Earnings per Share) - 최근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기업을 의미합니다. 오닐은 순이익 증가율이 25% 이상인 기업을 선호합니다[1][3].
2. A (Annual Earnings Increase) - 연간 순이익이 최근 3년 동안 강하게 증가한 기업에 주목합니다.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24% 이상인 기업이 이상적입니다[1][3].
3. N (New) - 신제품, 신기술, 신산업, 새로운 경영진 등 새로운 요소가 있는 기업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1][4].
4. S (Supply and Demand) - 발행 주식 수가 적은 기업을 선호합니다. 이는 주식의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1][4].
5. L (Leader or Laggard) - 가장 인기 있는 산업/업종의 선도주를 선택합니다. 이러한 주식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1][4].
6. I (Institutional Sponsorship) - 기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주식을 선호합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1][4].
7. M (Market Direction) - 시장의 방향을 고려합니다. 하락장에서는 투자를 피하고, 상승장에서만 CAN SLIM 전략을 적용합니다[1][4].
CAN SLIM의 활용
- 전체 조건 충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주식은 매우 드물지만, 이러한 주식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닙니다[4]. - 수정 및 적용: 한국 시장에서는 일부 조건을 수정하여 적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분기 및 연간 순이익 증가율, ROE 등의 수치를 사용하여 종목을 선정합니다[1][4].
CAN SLIM 전략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특히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시 참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