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술사/02.토픽자료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

anodos 2009. 10. 21. 09:25

니체는 “‘왜(why)’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how)’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인 빅터 프랭클은 이 ‘왜’를 ‘삶의 의미’로 설명합니다. 그는 “삶에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보다 최악의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삶의 의미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프랭클에 의하면 3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그리고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삶의 의미에 대해 다가갈 수 있다.

오늘 저는 두 번째 경로, 특히 사람과의 만남에서 삶의 의미 발견하기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과의 만남에서 핵심은 ‘사랑’인데, 이것은 이성뿐만 아니라 친구와 사제(師弟) 등 모든 관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랑을 뜻합니다.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는 유일하고 특별한 경험을 서로 공유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깊이 보여줍니다. 그래서 나에 대해 다른 사람은 모르는 것을 그 사람은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가장 과대평가하는 존재는 그 사람의 부모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부모의 과도한 기대가 자녀에게 투사 될 때의 역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부모의 깊은 사랑에는 자녀의 고유한 잠재력을 파악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랑의 힘에 대해 프랭클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의 인간성 가장 깊은 곳까지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랑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그 사람의 본질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

사랑으로 인해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지니고 있는 본질적인

특성과 개성을 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그 사람이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실현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볼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사랑의 힘으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깨닫도록 함으로써 이런 잠재능력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을 함부로 살 수 없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어머니 혹은 아버지일 수도 있고, 친구나 연인, 스승일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든지 본질은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직장에서 만나고, 학교에서 만나고, 거리에서 만나고, 가정에서 만납니다. 그 중 사랑으로 만나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지, 그 사람은 누구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이 질문의 답 속에 삶의 의미를 찾거나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숨어 있습니다.
 

 

................홍승완

 

 

후담................

 

유유상종!

'비슷한 것끼리 모여산다'라는 말입니다.

사람인 사람끼리 모이고

필요를 따라 소용을 따라 만남이 흐릅니다.

 

고난이 오는 것도

내 마음에 고난을 불러 들이는

아픔의 씨앗이 있을까요?

 

어느 사람은 사랑을 한다면서

아프고 시린 사람을 선물한 사람이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사람은

마음에 행복을 가득 가득 채워 주는

사랑도 있습니다.

 

상처를 주는 사람이 있다면

유유상종인가 따져보아

차라리 아픔을 참지 못하겠거든

떠나서 결별을 해야 하겠지요.

 

같은 것 끼리 고통이 있다면

내 속에 고통인가?

타인의 고통인가 비춰보아

내 속에 고통이면 자리를 박차고 떠나야 하겠지요.

내가 주고 있다면 아니지만,

타인에게서 받는다면 말입니다.

 

...........펀경영연구소 펀코치 김찬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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